국정원, ‘국가 디지털포렌식 워킹데이 2024’ 개최

시상팀 단체 사진./국정원 제공

국가정보원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엘타워에서 대검찰청, 경찰청,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정보보호학회, 플레인비트와 함께 ‘국가 디지털포렌식 워킹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이숙연 대법관의 ‘국가 사법 체계에서의 디지털포렌식’ 강연과 디지털포렌식 국제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세계 34개국에서 812명이 참가한 국제 경진대회에서는 ‘LuckyVicky(금융보안원, 신한DS, 인제대, 부산대)’ 팀이 대상을 차지해 국가정보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11개 팀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정원 후원 ‘디지털포렌식연구회’와 민간 행사 ‘코리아 디지털포렌식 서밋 2024′ 등을 통합한 최대 규모의 디지털포렌식 컨퍼런스로, 민관 합동으로 이루어졌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학술 연구 발표와 민간 기업들의 기술 발표 및 전시가 이어졌다.

김남우 국정원 기조실장은 “행사 통합을 통해 국가 디지털포렌식 역량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포렌식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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