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고 또 미안해” 동료 스타들 ‘송재림 추모’ 이어져

임재성 2024. 11. 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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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 어제(12일) 사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에서 동료 배우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우 유선은 오늘(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생전 송재림과 찍은 사진과 함께 "너무 아쉽고, 너무 아프다"며 애도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배우 이엘도 "미안해 재림아"라는 짤막한 추모 글을 SNS에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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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 어제(12일) 사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에서 동료 배우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우 유선은 오늘(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생전 송재림과 찍은 사진과 함께 "너무 아쉽고, 너무 아프다"며 애도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방송인 홍석천도 자신의 SNS에 고인의 사진과 함께 "인사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망하다"며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고 추모했습니다.

배우 이엘도 "미안해 재림아"라는 짤막한 추모 글을 SNS에 남겼습니다.

배우 박호산은 "믿기지 않는다"며 "연락도 못 하고 챙기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고 애도했고, 김민교는 "한 달 전에도 공연하고 있다고 밝은 목소리로 통화하던 네가 왜"라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배우 송재림은 어제 오후 12시 반쯤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입니다.

모델 출신인 송재림은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한 뒤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과묵한 무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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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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