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 명지대 교수,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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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총장 유병진)는 이병권 세라믹디자인공학과 주임교수가 지난달 19일부터 이틀간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 수도권 도예·유리학과 대학(원)생 연합 전통장작가마 번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이병권 주임교수는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가 협력에 대한 진정한 의미 탐구였기에 그 뜻을 담는 의미에서 도예를 전공하는 수도권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함께 전통 도자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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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전통장작가마 번조 행사 진행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명지대(총장 유병진)는 이병권 세라믹디자인공학과 주임교수가 지난달 19일부터 이틀간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 수도권 도예·유리학과 대학(원)생 연합 전통장작가마 번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경기도자비엔날레는 국내 유일 도자예술 부문 격년 국제미술행사다.
지난 9월 5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45일 동안 진행된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에는 전 세계 73개국 15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투게더-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Montaigne's Cat)'를 주제로 780점 도예 작품을 선보였다.
비엔날레 폐막에 앞서 지난달 19일과 20일, 수도권 도예·유리학과 대학(원)생 연합 전통장작가마 번조 행사가 마련됐다.
해당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이병권 주임교수는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가 협력에 대한 진정한 의미 탐구였기에 그 뜻을 담는 의미에서 도예를 전공하는 수도권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함께 전통 도자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병권 교수는 현재 명지대에서 전통망뎅이통가마를 축요하고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도자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8일에 진행된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에 참여한 오리올 칼보 베르헤스 국제도자협의회(IAC) 회장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를 통해 한국도자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며 향후 IAC 총회의 한국 개최 등 우호적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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