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국 장관, 내년 8월 찾는다…'청정에너지 R&D'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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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우리나라에서 미션이노베이션(Mission Innovation, MI) 장관회의가 열린다.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내년 우리나라가 MI 의장국을 맡아 회원국 간 청정에너지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산업부는 MI 사무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제10차 MI 장관회의 개최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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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최연우 에너지정책관, 미션이노베이션(MI) 사무국장 면담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내년 8월 우리나라에서 미션이노베이션(Mission Innovation, MI) 장관회의가 열린다. MI는 파리기후협정 목표이행을 위해 청정에너지 연구개발(R&D) 확대를 목적으로 2015년에 출범한 다자협의체다. 현재 23개국과 유럽연합(EU)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이 서울에서 엘리노어 웹스터 MI 사무국장을 만나 내년 한국에서 열릴 MI 장관회의와, 사전 준비회의인 MI 연례회의(4월)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산업부는 지난 10월 브라질에서 열린 9차 MI 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차기 의장국으로 선정된 이후 그간의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한국 측의 의지를 전달하면서 MI 사무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MI 사무국은 한국 측의 준비 상황과 의지에 사의를 표하면서 사무국 측에서도 내년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한국 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내년 우리나라가 MI 의장국을 맡아 회원국 간 청정에너지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산업부는 MI 사무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제10차 MI 장관회의 개최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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