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베트남서 ‘콜드체인 복합물류센터’ 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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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현지 시각 내일(14일) 베트남 하이퐁시 남딘부 항만의 딘부 깟 하이 경제특별구역에서 국내 기업인 제일건설이 건설하는 '콜드체인 복합물류센터' 사업을 착공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하이퐁시는 베트남 북부의 주요 항구 도시로, 하이퐁시 동남부에 위치한 남딘부 산업단지는 항만 배후시설과 보세구역을 모두 갖추고 있는 핵심 물류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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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현지 시각 내일(14일) 베트남 하이퐁시 남딘부 항만의 딘부 깟 하이 경제특별구역에서 국내 기업인 제일건설이 건설하는 ‘콜드체인 복합물류센터’ 사업을 착공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착공되는 물류센터는 상온과 냉동 창고를 모두 갖춘 3만 7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로, 2026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입니다.
입주를 계획 중인 국내 물류·유통업체 관계자는 “남딘부 복합물류센터를 통해 물류비용 절감과 더불어 신선 식품의 유통 효율성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해수부는 하이퐁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베트남 북부 지역에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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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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