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이후 日·中 진출 기업 어려움 커질라…산업부, 주요국 동향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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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요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상무관들은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 관련 주재국 내 동향을 공유하며 현지 우리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통상전략회의 및 업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우리 기업과 공유하고, 민관 원팀으로 차분하고 철저한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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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최소화 위해 긴밀 소통"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요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산업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국 상무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일본·중국·유럽연합(EU)·제네바(WTO)·영국·독일·멕시코·인도네시아 등 9개국 상무관들이 참석했다.
상무관들은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 관련 주재국 내 동향을 공유하며 현지 우리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트럼프 행정부로 넘어가는 과도기 동안 적극적으로 발로 뛰며 주재국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에 미칠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통상교섭본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주재국별 기회 요인 발굴에 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통상전략회의 및 업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우리 기업과 공유하고, 민관 원팀으로 차분하고 철저한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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