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엠텍, 엠디스퀘어에 투자…지분 16.4% 인수

김영환 2024. 11. 13.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루엠텍(439580)은 비대면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는 엠디스퀘어의 지분 16.4%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엠디스퀘어의 2대 주주로 떠오른 블루엠텍은 이를 계기로 디지털헬스케어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엠디스퀘어는 비대면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전략적 투자로 블루엠텍은 환자 등 의료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 사업모델 개발로 비대면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여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헬스케어 시너지 목표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블루엠텍(439580)은 비대면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는 엠디스퀘어의 지분 16.4%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엠디스퀘어의 2대 주주로 떠오른 블루엠텍은 이를 계기로 디지털헬스케어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엠디스퀘어는 비대면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비대면 진료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구현한 플랫폼인 ‘엠디톡’,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한 비대면 플랫폼인 ‘엠디케어’를 보유해 치료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엠디스퀘어는 사노피 등 대형 제약사와 협력관계로, 이를 바탕으로 한 축적된 어플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모바일 헬스케어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략적 투자로 블루엠텍은 환자 등 의료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 사업모델 개발로 비대면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여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김현수 블루엠텍 대표이사는 “의료공급자와의 협력, 의약품 유통 경쟁력을 갖춘 블루엠텍은 의료 비대면 서비스와 협력에서 최적의 강점을 가진 기업 중 하나”라며 “이번 지분 투자가 양사 모두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본격적인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