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개월만에 700선 내줘…코스피 동반 하락

윤승옥 2024. 11. 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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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2개월 만에 700선 아래로 하락한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스닥이 2개월 만에 장중 700선을 내줬습니다.

코스피도 환율과 금리 급등으로 1%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10.52) 1.52% 내린 699.63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700선이 무너진 건 지난 9월9일(693.86) 이후 2개월만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2.57)보다 35.35포인트(1.42%) 하락한 2447.28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환율과 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외국인이 252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72억원, 273억원 순매수 중입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89% 내린 5만2000원을 기록해 52주 신저가로 떨어졌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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