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마지막 사랑” ♥4살 연하 향한 뽀뽀? 핫핑크룩+레드립 확 튀네

이해정 2024. 11. 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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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재혼을 앞둔 예비 남편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서동주는 11월 10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10대, 20대 친구들을 보며 가장 부러운 점은 그들은 '처음' 겪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미칠듯한 설레임을 동반한 '처음'을 다시금, 새로이, 느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처음 맛보는 크렘브륄레, 처음 걸어보는 뉴욕, 처음 보는 에펠탑, 처음 해보는 연애, 처음 갖는 직장"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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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소셜미디어
서동주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재혼을 앞둔 예비 남편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서동주는 11월 10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10대, 20대 친구들을 보며 가장 부러운 점은 그들은 '처음' 겪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미칠듯한 설레임을 동반한 '처음'을 다시금, 새로이, 느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처음 맛보는 크렘브륄레, 처음 걸어보는 뉴욕, 처음 보는 에펠탑, 처음 해보는 연애, 처음 갖는 직장"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하지만 최근 들어 그것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에겐 아직 처음보다 소중한 마지막이 잔뜩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모든 행위와 순간의 마지막을 언제 누구와 함께 하고 싶은지 주체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사실이 특히나 마음에 든다. 마지막 브레드푸딩, 마지막 듀엣, 마지막 노을, 마지막 첫눈, 그리고 마지막 사랑까지도"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핫핑크 컬러 니트에 바지를 입고 어두운 블랙 코트를 입은 모습이다. 같은 핫핑크 컬러 귀걸이, 레드립으로 뽀얀 피부를 더욱 강조했다. 서동주는 누군가에게 입을 맞추는 듯한 뽀뽀 포즈로 예비 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83년생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 서정희의 딸로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 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서동주는 지난 2008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2014년 이혼했으며 4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내년 6월 재혼할 예정이다.

서동주 모친인 서정희 역시 6살 연하 남자친구 건축가 김태현과 공개 연애 중이며 재혼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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