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월급쟁이에게 불공평‥'유리지갑' 지키는 정책 시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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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앞으로 월급쟁이의 '유리지갑'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정부 정책, 특히 세정정책은 기업들이나 초부자에겐 많이 감세하면서 봉급생활자들에겐 사실상 증세하며 이들을 소외시켰다"면서 "실질적으로 매우 불공평하고 부당한 정책상황인데, '유리지갑 프로젝트' 특별팀을 꾸려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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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앞으로 월급쟁이의 '유리지갑'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정부 정책, 특히 세정정책은 기업들이나 초부자에겐 많이 감세하면서 봉급생활자들에겐 사실상 증세하며 이들을 소외시켰다"면서 "실질적으로 매우 불공평하고 부당한 정책상황인데, '유리지갑 프로젝트' 특별팀을 꾸려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물가가 상승하는데 실질임금은 오르지 않고, 명목임금이 올라도 과표가 고정돼있다 보니 실질적으론 증세를 강제 당하는 결과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를 향해선 "국민들은 경제가 어려워 정말 힘겨운데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경제가 아주 좋다느니, 국가신용등급, 물가, 수출이 어쩌고 이런 소리를 하면 화나지 않겠냐"며 "염장 지르는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상황이 점점 더 악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569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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