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미국 신정부와 협력해 불확실성 최소화‥위기 최소·기회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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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통상 환경에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신속한 대응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미국 신정부와의 협력 강화, 반도체 다자회의 개최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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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통상 환경에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신속한 대응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미국 신정부와의 협력 강화, 반도체 다자회의 개최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 등 주력 산업에서 전개될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차분하고 치밀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차관은 또 "미국에 투자 노출이 큰 우리 기업이 여러 가능성을 걱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위기는 최소화하고 기회를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미 신정부와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과와 관련해선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 결과 IRA 이행 가이던스에 우리 의견을 관철해 대미 친환경차 판매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 투자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법 보조금 예비거래각서 체결 등 지원을 통해 원활한 보조금 수령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차관은 또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에도 한미 간 교섭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출 통제 예외 대상으로 지정된 것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박 차관은 또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과 원전 생태계 복권 등을 윤석열 정부 전반기의 주요 성과로 언급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569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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