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입 시험날 시위하는 민주당… 최악의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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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주말 장외집회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최악의 민폐"라고 거듭 비판했다.
한 대표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이 이번 토요일과 다음 토요일, 대입 시험 날에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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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주말 장외집회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최악의 민폐"라고 거듭 비판했다.
한 대표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이 이번 토요일과 다음 토요일, 대입 시험 날에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정치가 민생은 못 챙겨도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 하는데, 대입 시험 날 차 막히게 하고 시끄럽게 하는 건 최악의 민폐"라면서 "민주당 기대와 달리 인원 동원이 잘 안되는 것을 국민들께서도 다 아신다"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입 시험 날에 출근 시간도 수험생들을 위해 뒤로 미뤄주면서 배려하는 것은 시민의 동료의식"이라며 "아무리 생각이 달라도 우리는 동료 시민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기어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하려거든 우리 수험생들 대입 논술시험이 끝나고 하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지난 12일에도 SNS에 "대입 논술시험 하루 전과 당일에 서울 시내에서 차 막히고 시끄럽게 이러는 걸 상식적으로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실지 생각하라"면서 "시험 당일 전후해서 하는 명분 없는 폭력시위로 수험생들의 마음을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당은 최근 2주 연속 주말 장외집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통과를 촉구, 추가 집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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