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판다” 생레몬 하이볼 수출도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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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의 히트작 '생레몬 하이볼'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1300만개를 넘기고 해외 수출 물량도 1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생과일 하이볼 3종은 대만, 중국, 몽골 등에 수출되며 3개월만에 누적 수출량 100만 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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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0월 하이볼 포함 기타 주류 매출
전년 대비 3배 뛰어…매출 비중도 11.6%
생과일하이볼 7월부터 누적 수출량 100만개
13일 CU는 올해 1~10월 하이볼을 포함한 기타주류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286.5%) 뛰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CU에 따르면 기타 주류가 주류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기존 4.0%에서 11.6%까지 크게 늘었다. 이는 전통주(7.1%), 위스키(4.2%)보다 높은 수치다.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생과일 하이볼 3종은 대만, 중국, 몽골 등에 수출되며 3개월만에 누적 수출량 100만 개를 기록했다. 특히 대만에서 독특한 비주얼과 상큼한 하이볼 맛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누적 50만 개가 팔려나갔다.
CU는 기존 납품 중인 국가에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CU에도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해외에서도 원물이 들어간 RTD 하이볼은 생소해 한국에서 건너온 생레몬 하이볼 시리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통해 편의점 주류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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