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두 달 만에 700선 와장창…외국인 탈출에 속수무책

고정삼 2024. 11. 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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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장중 코스닥지수 700선이 깨졌다.

지난 9월 이후 두달여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10시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48포인트(2.18%) 떨어진 695.0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이 장중 기준 7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9월9일(693.86) 이후 두달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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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3일 장중 코스닥지수 700선이 깨졌다. 지난 9월 이후 두달여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10시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48포인트(2.18%) 떨어진 695.0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0.28%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이 장중 기준 7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9월9일(693.86) 이후 두달여 만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현재 42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0억원, 37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낙폭을 줄이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도 환율과 금리 급등에 장 2450선이 깨졌다. 전날 2500선이 붕괴된 데 이어 추가로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33.15포인트(1.34%) 내린 2,449.4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4.30포인트(0.58%) 내린 2,468.27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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