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판사 겁박' 시위, 대입 논술 끝나고 하라‥최악의 민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자료사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이번 주말 장외집회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기어이 판사 겁박 무력 시위를 하려거든 수험생들 대입 논술시험이 끝나고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페이스북에 "대입 시험 날 차 막히고 시끄럽게 하는 건 최악의 민폐"라며 "정치가 민생은 못 챙겨도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입 시험 날에 출근 시간도 수험생들을 위해 뒤로 미뤄주면서 배려하는 것은 동료 시민의 동료 의식"이라며 "아무리 생각이 달라도 우리는 동료 시민 아니냐"고 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5690_36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