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만2000원 깨졌다…"4년 반 만에 최저가"

[특징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사진=뉴시스 /사진=홍효식

삼성전자 주가가 5만2000원 아래로 떨어졌다.

13일 오전 10시2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00원(2.08%) 내린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4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쯤 5만1700원까지 내려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장중 가격 기준으로 지난 2020년 6월24일 기록했던 5만1600원 이후 최저가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며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