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X서인국 주연 'Boy' 크랭크업…"청춘의 열기와 어두움 담아"

김지혜 2024. 11. 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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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 서인국 주연의 청춘 범죄 로맨스 영화 'Boy'가 크랭크업 했다.

영화 속 도시의 어둠의 대장인 모자장수역의 서인국은 "청춘의 열정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느낌의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현장에서 모든 배우들과 즐겁고 진지하게 연기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기대와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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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조병규, 서인국 주연의 청춘 범죄 로맨스 영화 'Boy'가 크랭크업 했다.

'Boy'는 가상의 도시인 포구시에서 살고 있는 로한과 그의 형인 교한, 동네 우두머리인 모자장수가 운영하는 텍사스 온천에 제인이 새로 입주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영화. 조병규, 서인국, 유인수, 지니가 출연했다.

범죄가 일상처럼 살아온 소년 로한 역의 조병규는 "청춘의 열기를 촬영 내내 느낄 수 있었고, 뜨거운 현장만큼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밝혔다.

영화 속 도시의 어둠의 대장인 모자장수역의 서인국은 "청춘의 열정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느낌의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현장에서 모든 배우들과 즐겁고 진지하게 연기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기대와 고마움을 표했다.

영화 '여자들'(2017)로 데뷔한 이상덕 감독은 두 번째 작품인 '영화로운 나날'로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작품상을 받으며 평단의 뜨거운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이번 'Boy'의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상덕 감독은 "청춘의 열기와 어두움이 있는 유니크한 영화가 될 수 있도록 후반작업을 열심히 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Boy'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25년 상반기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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