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16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KBS '슈퍼라디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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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가수 하하가 16년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KBS는 쿨FM(89.1MHz) '뮤직쇼'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하하의 슈퍼라디오'를 신설하고 이달 25일 오후 2시 처음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하하가 라디오 DJ를 맡은 것은 2005∼2008년 SBS '텐텐클럽' 이후 16년 만이다.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부터 시작된 KBS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강한나 등 스타 DJ를 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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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방송인 겸 가수 하하가 16년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KBS는 쿨FM(89.1MHz) '뮤직쇼'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하하의 슈퍼라디오'를 신설하고 이달 25일 오후 2시 처음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하하가 라디오 DJ를 맡은 것은 2005∼2008년 SBS '텐텐클럽' 이후 16년 만이다.
그는 "무엇보다 오랜만에 라디오로 복귀하는 설렘이 생각보다 더 크다"며 "청취자에게 라디오를 통해 하하만의 '파이팅'과 '슈퍼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라디오 대표 브랜드 '볼륨을 높여요'의 새 DJ로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리더 효정이 발탁됐다.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부터 시작된 KBS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강한나 등 스타 DJ를 배출해왔다.
가장 최근에는 가수 청하가 DJ를 맡았다가 효정에게 바통을 넘겨주게 됐다.
효정이 진행하는 '볼륨을 높여요'는 25일 오후 8시에 처음 청취자들을 만난다.
두 방송 모두 라디오 애플리케이션(앱) KBS 콩, KBS 플러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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