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건우, 모차르트 3부작 두 번째 음반 13일 발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78)가 음악 인생 68년 만에 녹음한 모차르트 3부작의 두 번째 음반이 13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백건우가 지난 5월 발매한 모차르트 녹음 첫 음반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백건우는 이번 앨범에 대해 "모차르트의 익숙한 작품뿐만 아니라, 모차르트의 세계에 대한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78)가 음악 인생 68년 만에 녹음한 모차르트 3부작의 두 번째 음반이 13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된다.
백건우는 이번 앨범에 대해 “모차르트의 익숙한 작품뿐만 아니라, 모차르트의 세계에 대한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생 많은 작곡가를 만났고 다시 모차르트로 돌아왔다. 지금의 나에게 모차르트는 새로운 도전이다. 예전에는 모차르트 스타일에 맞게 치는 것이 목표였다면, 지금은 모차르트 음악 자체를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 표지는 지난 5월 발매한 첫 음반에 이어 초등학생 이진형 군의 그림을 활용했다. 백건우는 모차르트 음악에 대한 해석의 열쇠를 ‘아이다운 순수함’에서 찾았다며 초등학생 대상으로 앨범 표지를 공모해 초등학교 3학년 이진형 군의 그림을 앨범 표지로 썼다. 푸른 상의를 입고 아래쪽을 바라보는 백건우의 모습을 그림으로 담았다.
백건우는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13일 LG아트센터 서울, 20일 세종문화예술회관, 22일 부산시민회관, 23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