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4만전자’…삼성전자, 장중 5만1천원대로 내려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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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5만1000원대까지 내려앉았다.
13일 오전 9시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 종가보다 1000원(-1.89%) 하락한 5만2000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 5만1700원(-2.45%)까지 내려갔다.
삼성전자는 전날에도 2020년 7월10일(5만2700원·종가 기준) 이후 4년 4개월여 만에 최저치인 5만3000원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5만2000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6월25일(종가 기준 5만1900원)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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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5만1000원대까지 내려앉았다.
13일 오전 9시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 종가보다 1000원(-1.89%) 하락한 5만2000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 5만1700원(-2.45%)까지 내려갔다. 이에 다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는 5만2000원선을 회복한 뒤 횡보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날에도 2020년 7월10일(5만2700원·종가 기준) 이후 4년 4개월여 만에 최저치인 5만3000원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5만2000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6월25일(종가 기준 5만1900원)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주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대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납품에 대한 불확실성 등 때문에 올해 7월 중순께부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 나온 3분기 실적 발표 결과,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이 3조86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0.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난 것도 악재였다. 지난 7월 초 대비 하락폭은 40%를 웃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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