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CJ프레시웨이 온라인 식자재 유통 매출, 전년比 10배↑

이상현 2024. 11. 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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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온라인 경로 식자재 유통 매출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대비 10배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6월부터 포스(POS) 솔루션 기업 오케이포스와 협업을 통해 식당 매출관리 서비스 앱 '오늘얼마' 내에서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측은 매출 성장이 B2B(기업 간 거래) 경로에 특화된 상품 경쟁력이 작용했따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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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는 온라인 경로 식자재 유통 매출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대비 10배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6월부터 포스(POS) 솔루션 기업 오케이포스와 협업을 통해 식당 매출관리 서비스 앱 '오늘얼마' 내에서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관련 매출은 지난달까지 월평균 126%씩 늘었고, 구매 고객 규모는 같은 기간 2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매출 성장이 B2B(기업 간 거래) 경로에 특화된 상품 경쟁력이 작용했따고 분석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영하고 있는 외식 솔루션(고객 사업 컨설팅) 역량도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메뉴 판매 추이, 식자재 주문량 등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외식 트렌드와 상품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프랜차이즈 브랜드 기획, 메뉴 개발, 점포 운영 컨설팅 등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의 경계가 옅어짐에 따라 기존 역량을 초월하는 신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온라인 플랫폼 협업, 솔루션 역량 고도화 등 사업 모델 진화에 지속 힘쓰며 식자재 유통산업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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