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축산박람회 ‘2024 유로티어’ 독일 하노버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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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물 사육을 혁신합니다."
전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축산박람회 '유로티어(Euro Tier)'가 축산업의 전면적인 혁신을 주제로 12일(현지 시각) 독일 하노버 페어그라운드에서 문을 열었다.
소·돼지·가금 등 전통적인 분야뿐 아니라 양·염소·말 사육과 대체 단백질, 농장 직접판매 마케팅 등 최신 기술을 다루는 업체들이 다수 참석했다.
박람회를 주최한 독일농업협회(DLG)는 참여업체들 중 축산업 혁신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혁신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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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별도 마련…국내 34곳 업체 최대 규모
“우리는 동물 사육을 혁신합니다.”
전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축산박람회 ‘유로티어(Euro Tier)’가 축산업의 전면적인 혁신을 주제로 12일(현지 시각) 독일 하노버 페어그라운드에서 문을 열었다.
15일까지 4일간 열리는 박람회에는 52개국에서 참가한 2200여개 업체의 전시부스가 마련됐다. 소·돼지·가금 등 전통적인 분야뿐 아니라 양·염소·말 사육과 대체 단백질, 농장 직접판매 마케팅 등 최신 기술을 다루는 업체들이 다수 참석했다.
박람회를 주최한 독일농업협회(DLG)는 참여업체들 중 축산업 혁신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혁신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신제품 255개가 출시됐다. 그중 214개가 혁신 제품 목록에 올랐으며, 금메달은 4개 제품, 은메달은 21개 제품에 수여한다.
한편 박람회에는 동물약품업체와 스마트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업체 등 한국과 관련된 전시부스 34곳이 마련됐다. 역대 최대 규모로, 21번 홀에는 한국관이 별도로 설치돼 ‘케이(K)–축산업’의 최신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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