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i 올해만 1만대 넘게 팔렸다…수입차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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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13일 자사 대표 중형 세단 520i가 올해 수입차 중 처음으로 국내 누적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520i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1만422대가 판매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원사가 판매하는 모델 중 올해 가장 먼저 1만대를 넘어섰다.
BMW 5시리즈는 지난 6월 단일 모델 기준 올해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달성하며 올해 상반기 수입차 판매 1위 모델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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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BMW코리아는 13일 자사 대표 중형 세단 520i가 올해 수입차 중 처음으로 국내 누적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520i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1만422대가 판매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원사가 판매하는 모델 중 올해 가장 먼저 1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총 1만451대가 판매됐다. 올해 전년도 전체 판매량에 육박하는 실적을 약 2개월 앞당겨 달성한 셈이다.
BMW 5시리즈는 지난 6월 단일 모델 기준 올해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달성하며 올해 상반기 수입차 판매 1위 모델에 오른 바 있다. 5시리즈는 1995년 국내 출시 이래 지난 10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 28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8세대 5시리즈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상을 받으며 전문가들에게도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적인 권위의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국내에서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24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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