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컴백' 태연표 러브송 온다…이토록 완벽한 재앙

태연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소녀시대 태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수록곡 '디재스터'(Disaster)로 독보적인 러브송을 선보인다.

태연 여섯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디재스터'는 거칠고 역동적인 드럼 비트와 벅차오르는 신스 라인이 태연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만나 감수성을 극대화하는 팝록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끝이 절망임을 알면서도 기꺼이 뛰어드는 사랑의 감정을 ‘완벽한 재앙’이라는 모순적 표현으로 그려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유튜브 태연 채널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수록곡 하이라이트 클립은 각 곡의 무드와 어우러진 감각적인 영상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0시 공개된 '디재스터' 버전 역시 태연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잘 담아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태연 여섯 번째 미니앨범 '레터 투 마이셀프'(Letter To Myself)는 다양한 상황의 외부 세계를 마주한 자아의 감정과 내면 세계에 집중하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주체이자 객체가 되어 스스로를 긍정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서정적이면서도 폭발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R&B, 카리스마 넘치는 Pop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되어 한층 깊어진 태연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한편, 태연은 오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레터 투 마이셀프'를 발매하며,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는 유튜브·틱톡 태연 채널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