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소외된 韓증시 또 ‘동반 하락’…코스닥 2개월만에 70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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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환율과 금리 급등에 장 초반 2450대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2개월 만에 장중 700선을 내줬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58포인트(1.77%) 내린 697.94이다.
지수가 장중 기준 7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9월 9일(693.86) 이후 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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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년4개월여만에 최저가
1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2.49포인트(1.31%) 내린 2450.0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0포인트(0.58%) 내린 2468.27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43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52억원, 1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6.5원 오른 14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트럼프 트레이드는 숨고르기가 나타났으나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상승이 지속되며 국내 증시에 대한 부담이 여전하다”며 “수급 부진이 이어질 수 있어 대형주 및 지수 약세가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1.70%)가 장중 5만1700원까지 내렸다. 이는 장중 저가 기준 2020년 6월 24일(5만1600원) 이후 4년 4개월여만에 최저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58포인트(1.77%) 내린 697.94이다.
지수가 장중 기준 7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9월 9일(693.86) 이후 2개월 만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291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1억원, 13억원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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