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분기 소매판매·건설수주 하락…수출도 감소세

강정훈 2024. 11. 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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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지역 건설수주와 소매판매, 수출이 지난해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올해 3분기 소매판매액지수는 97.9로 대형마트에선 늘었지만 면세점과 승용차·연료 소매점 등에서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건설수주액은 4천15억 원으로 토목공사 수주 증가에도 건축공사 수주가 줄며 지난해보다 14.5% 감소했습니다.

수출액은 4천 백 7십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0.2% 줄며 지난해 2분기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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