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프랑스 국립가구관리원과 ‘유산 보존 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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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과 프랑스 왕실 가구 복원 기관인 국립가구관리원이 업무 협약을 맺고 양국의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에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서양식 근대 가구류를 보존·관리하기 위한 전문 기술을 공유합니다.
프랑스 국립가구관리원은 루이 14세 시대에 설립된 프랑스 정부 기관으로, 과거 왕실이나 정부 기관에서 사용한 예술적 가구, 장식용 직물의 보존·복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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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과 프랑스 왕실 가구 복원 기관인 국립가구관리원이 업무 협약을 맺고 양국의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에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서양식 근대 가구류를 보존·관리하기 위한 전문 기술을 공유합니다.
이를 위해 박물관은 오는 2026년까지 매년 보존 처리 전문가를 프랑스에 보내 가구 프레임(2024년), 장식용 직물(2025년), 가죽 쿠션(2026년) 등 실내 장식에 대한 기술 연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2027년에는 두 기관의 협력 성과 등을 공유하는 공동 세미나도 개최합니다.
프랑스 국립가구관리원은 루이 14세 시대에 설립된 프랑스 정부 기관으로, 과거 왕실이나 정부 기관에서 사용한 예술적 가구, 장식용 직물의 보존·복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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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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