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판사 겁박 시위 최악의 민폐…대입 논술 끝나고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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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주말 장외집회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기어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 하려거든 우리 수험생들 대입 논술시험 끝나고 하라"고 맹비판했다.
한 대표는 전날에도 민주당이 주도하는 주말 장외집회 날짜가 2025학년도 서울 시내 주요대학 논술전형 시험일과 겹친다며 교통 혼잡과 소음 등으로 인해 수험생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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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주말 장외집회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기어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 하려거든 우리 수험생들 대입 논술시험 끝나고 하라"고 맹비판했다.
한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입 시험 날 차 막히고 시끄럽게 하는 것, 최악의 민폐다. 정치가 '민생'은 못 챙겨도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아직 이번 토요일과 다음 토요일 대입 시험 날 판사 겁박 무력시위 일정을 취소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민주당 기대와 달리 인원 동원이 잘 안되는 것을 국민들께서도 다 아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입 시험 날에 출근 시간도 수험생들을 위해 뒤로 미뤄주면서 배려하는 것은 동료 시민의 동료 의식"이라며 "아무리 생각이 달라도 우리는 동료 시민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3·4차 장외집회를 예고한 오는 16일과 23일에는 서울 시내에서 대입 논술고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 대표는 전날에도 민주당이 주도하는 주말 장외집회 날짜가 2025학년도 서울 시내 주요대학 논술전형 시험일과 겹친다며 교통 혼잡과 소음 등으로 인해 수험생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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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백담 기자 d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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