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바로펫', 블루포인트서 시드투자 유치

최태범 기자 2024. 11. 13.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바로펫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바로펫은 수의사용 바이오 임피던스 센서 기반 반려동물 체성분 분석 의료기기 '바로바디'를 개발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아이센스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아이 벤처스' 3기에 바로펫이 최종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체성분 분석기기 /사진=바로펫 제공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바로펫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바로펫은 수의사용 바이오 임피던스 센서 기반 반려동물 체성분 분석 의료기기 '바로바디'를 개발했다. 바이오 임피던스 센서는 생체 조직의 전기적 특성을 측정하는 비파괴적 방식을 통해 다양한 생리학적 정보를 얻는 데 사용되는 첨단 바이오센서 기술이다.

바로펫은 반려동물 전 생애주기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솔루션의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아이센스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아이 벤처스' 3기에 바로펫이 최종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아이 벤처스는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의 후원으로 헬스케어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3기에는 15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하며 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바로펫은 사업 아이템과 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적인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사업화 자금과 함께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받고 있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강원도 스타트업이 다음 단계로의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