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및 연구소 등 "내년 집값 더 오를 것"…`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눈길

정용석 2024. 11. 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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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및 연구소 등 내년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 예상
금리 인하와 공급 감소로 집값 상승 압박 증가, 실수요·투자 수요 확대
대규모 브랜드 단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관심 꾸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조감도

연말이 다가오면서 내년도 부동산 가격 전망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오름폭에 다소 차이는 있지만 건설업계와 금융권 모두 내년 수도권 상승세가 지속될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금리 인하가 속도가 붙고 있고, 공급량도 적어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는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잔여세대를 분양 중인 브랜드 대단지를 중심으로 계약에도 속도가 붙는 분위기다.

1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에도 수도권 상승, 지방 하락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은 1.0% 상승을 예고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도 오름세를 점쳤다. '2025년 경제·금융·부동산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주택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연구원은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 풍부한 수도권에서 아파트 입주물량이 이미 감소하고 있어 매수자가 체감하는 공급 감소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올해 6월 주택산업연구원은 경기 회복, 공급 부족 등이 맞물린 상황에 주택 공급 물량 감소 지속 시 2025∼2026년에 공급 부족에 의한 집값 폭등 현상 재현 가능성도 제기한 바 있다.

먼저 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가운데 한국은행은 당장 11월에는 금리는 동결하고 내년 1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는 대출 금리 인하와 투자 심리가 결합되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 압박을 커지게 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입주 물량도 줄어든다. 특히 시세를 리딩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감소폭이 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규모 대단지 입주 물량은 총 9만8741가구로, 올해(15만8014가구)보다 37.5% 줄어들 전망이다. 대단지 입주 물량이 10만가구를 밑도는 것은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금리 인하와 공급 감소라는 두 가지 요인이 결합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 압박이 커질 가능성이 높고, 특히, 대규모 단지의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상황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매물 부족을 체감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는 가격 상승을 촉진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올해가 막바지 선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래가치가 높은 곳은 계약이 꾸준히 진행 중이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공급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가 대표적이다. 용인에 대기 중인 반도체 직접적 수혜는 물론 미니신도시급 규모, 명품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 등을 모두 갖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을 잡고 차별화에 나서 지역 주거 문화를 리드하는 대장주로 거듭날 전망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우선 '주진입부&웰컴가든'과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꽃잎 벤치가 배치되는 '워터 라운지', 저토심구간 정원 특화인 '그라스 가든'과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키친가든, 골든 밸리 등이 마련된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배드민턴장, 트랙 등이 도입된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영화관, 스크린골프장 및 대형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을 갖췄고, 푸르지오만의 복합문화 공간인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그리너리 카페,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외부 설계도 빼어나다. 타입별로 4베이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선보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욕실 바닥 난방(샤워부스 내부 제외)도 도입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했고, 푸르지오만의 고급스러운 문주 디자인, 입체감을 강조한 모던한 측벽 디자인 등이 상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며, 이 중 A1블록에 들어서는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세대로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는 상부공원화가 진행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푸르지오 대단지를 분절 없이 연결된 하나의 공간에서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분양중에 있으며, 1차 계약금 500만원에 내년 2월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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