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고대구로병원 교수, '향설 젊은 연구자상' 수상

정용철 2024. 11. 13.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대구로병원은 강성훈 신경과 교수가 '2024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향설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향설 젊은 연구자 상은 만 40세 이하 신경과학회 회원 중 최근 2년간의 연구업적을 평가해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우수논문을 다수 발표한 젊은 의학자에게 수여한다.

강성훈 교수는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지를 포함한 여러 국제 학술지에 알츠하이머병, 치매 및 인지저하 관련 연구들을 출판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대구로병원은 강성훈 신경과 교수가 '2024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향설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향설 젊은 연구자 상은 만 40세 이하 신경과학회 회원 중 최근 2년간의 연구업적을 평가해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우수논문을 다수 발표한 젊은 의학자에게 수여한다.

강성훈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교수

강성훈 교수는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지를 포함한 여러 국제 학술지에 알츠하이머병, 치매 및 인지저하 관련 연구들을 출판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대한치매학회 젊은연구자상, 뇌기능매핑학화 젊은연구자상 등 네 번째 젊은연구자상을 받았다.

강 교수는 현재 알츠하이머병, 기억력저하, 경도인지장애 등을 전문분야로 환자를 진료하며 고대구로병원 알츠하이머 예방센터장, 금천구 치매안심센터장을 맡고 있다.

강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신약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서 많은 환자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며 “후속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 신약 치료제 투여 전 미리 효과 및 부작용을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어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