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고대구로병원 교수, '향설 젊은 연구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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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은 강성훈 신경과 교수가 '2024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향설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향설 젊은 연구자 상은 만 40세 이하 신경과학회 회원 중 최근 2년간의 연구업적을 평가해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우수논문을 다수 발표한 젊은 의학자에게 수여한다.
강성훈 교수는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지를 포함한 여러 국제 학술지에 알츠하이머병, 치매 및 인지저하 관련 연구들을 출판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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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은 강성훈 신경과 교수가 '2024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향설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향설 젊은 연구자 상은 만 40세 이하 신경과학회 회원 중 최근 2년간의 연구업적을 평가해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우수논문을 다수 발표한 젊은 의학자에게 수여한다.
강성훈 교수는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지를 포함한 여러 국제 학술지에 알츠하이머병, 치매 및 인지저하 관련 연구들을 출판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대한치매학회 젊은연구자상, 뇌기능매핑학화 젊은연구자상 등 네 번째 젊은연구자상을 받았다.
강 교수는 현재 알츠하이머병, 기억력저하, 경도인지장애 등을 전문분야로 환자를 진료하며 고대구로병원 알츠하이머 예방센터장, 금천구 치매안심센터장을 맡고 있다.
강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신약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서 많은 환자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며 “후속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 신약 치료제 투여 전 미리 효과 및 부작용을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어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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