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아크 레이더스' 게임 플레이 영상 첫 공개

오동현 기자 2024. 11. 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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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PvPvE(이용자 대 이용자 대 게임환경) 서바이벌 액션 슈터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첫번째 게임 플레이 영상을 13일 공개했다.

지스타 넥슨 부스의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아크 레이더스'의 환경과 전투, 은밀한 잠입과 은신 플레이 장면을 담은 인게임 영상을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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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터 의견 수렴해 개선과 신규 콘텐츠 개발 중"
14일부터 진행되는 지스타에 영상 출품 진행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PvPvE(이용자 대 이용자 대 게임환경) 서바이벌 액션 슈터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첫번째 게임 플레이 영상을 13일 공개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치명적인 기계 생명체 ‘아크(ARC)’의 등장으로 종말을 맞이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슈터 게임이다. 이용자는 ‘레이더(raider)’가 되어 위험한 지상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협력하거나 경쟁하며, 다양한 가젯과 무기로 지능적인 적을 상대하고 생존 물자를 구해 지하로 귀환해야 한다.

이번 신규 영상은 지난달 말 테크니컬 테스트 당시 촬영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았다. 특히 실제 게임 플레이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6분 길이의 영상에서는 ‘버리드 시티(Buried City)’ 맵을 배경으로 ‘레이더’들이 팀을 이뤄 퀘스트 목표물인 ‘씨앗 금고’와 약품을 수집하고 돌아오는 과정이 펼쳐진다.

사족 보행하는 거대한 기계인 ‘바이슨’, 순간적으로 투명화되는 작은 ‘틱’과 강력한 로켓을 쏘는 ‘로켓티어’ 등 다양한 ‘아크’ 기계와의 전투 뿐 아니라 다른 ‘레이더’들과의 소통과 총격전까지 담겼다.

알렉산더 그론달 ‘아크 레이더스’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분들의 소중한 피드백과 데이터를 얻었고, 우리가 만든 세계의 분위기와 몰입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와 밸런스를 개선하고, 신규 지역, 퀘스트, 다양한 ‘아크’를 더해 더욱 깊이 있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다가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도 영상이 공개된다. 지스타 넥슨 부스의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아크 레이더스’의 환경과 전투, 은밀한 잠입과 은신 플레이 장면을 담은 인게임 영상을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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