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새우들은 사는데 고래들은 판다"-코인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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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 고래(대규모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데 비해 비트코인 새우(소규모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사고 있다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달간 비트코인 새우들은 비트코인을 대거 매입했다.
이에 비해 고래들은 차익실현을 위해 비트코인을 판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최근 비트코인 랠리는 새우들이 시장에 대거 진입했기 때문이라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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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비트코인 고래(대규모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데 비해 비트코인 새우(소규모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사고 있다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개미들을 고래에 대비해 새우로 부른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달간 비트코인 새우들은 비트코인을 대거 매입했다. 이 시기에 비트코인은 5만 5000달러에서 9만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급등했다.
이에 비해 고래들은 차익실현을 위해 비트코인을 판 것으로 드러났다. 고래들은 상승 시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있지만 새우들이 이를 받아 비트코인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비트코인 랠리는 새우들이 시장에 대거 진입했기 때문이라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글래스노드는 또 비트코인을 155일 이상 보유하는 장기 보유자도 전고점인 2021년 수준으로 늘어 향후 비트코인이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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