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프트업, ‘니케’ 中 출시 일정 연기에 상장 후 최저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올해 7월 상장 이후 최저가를 찍었다.
높은 기대보다 부진했던 실적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의 중국 출시 일정이 1개 분기 연기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이 주가를 끌어내린 요인으로 꼽힌다.
시프트업은 지난 5일 종가 6만6500원으로 공모가(6만원)를 웃도는 주가 수준을 유지했으나,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공모가 밑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시프트업의 니케 중국판 출시 예상 시점도 2025년 1분기에서 2분기로 미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올해 7월 상장 이후 최저가를 찍었다. 높은 기대보다 부진했던 실적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의 중국 출시 일정이 1개 분기 연기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이 주가를 끌어내린 요인으로 꼽힌다.
시프트업 주식은 13일 오전 9시 44분 코스피시장에서 5만21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8.44%(4800원) 하락했다. 장 초반 5만800원까지 주가가 밀리면서 지난 7월 상장 이후 최저가를 새로 썼다.
시프트업은 지난 5일 종가 6만6500원으로 공모가(6만원)를 웃도는 주가 수준을 유지했으나,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공모가 밑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시프트업은 올해 3분기(7~9월) 별도기준 매출 580억원, 영업이익 3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52.3%, 120.4% 높은 수준이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못 미쳤다.
시프트업의 니케 중국판 출시 예상 시점도 2025년 1분기에서 2분기로 미뤄졌다. 맥쿼리증권은 이날 시프트업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보다 25% 낮은 6만원으로 제시했다. 맥쿼리증권은 “니케와 스텔라블레이드의 2025년 순이익 예상치가 낮아졌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