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예비 가맹점주 인터뷰 AI로 한다

전다윗 2024. 11. 13.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바게뜨가 예비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업 심의 절차에 AI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AI 인터뷰 시스템을 통해 예비 가맹점주에게는 심의에 참석하는 시간과 비용의 절약은 물론 객관성을 보장하고, 가맹본부는 AI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어 가맹점주와 가맹본부가 함께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리바게뜨는 혁신적인 ICT 기술을 사업 전반에 적극 도입, 활용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업 심의 절차에 AI 시스템 도입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파리바게뜨가 예비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업 심의 절차에 AI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대상 AI 인터뷰.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가맹점 창업 상담 과정에서 브랜드의 업종 특성, 사업 철학 및 방향성 등과 예비 가맹점주의 적성이 잘 맞는지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 과정에 AI 시스템을 도입해 심의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시간을 단축해 예비 가맹점주들의 편의성도 향상시킬 방침이다.

예비 가맹점주 대상 AI 인터뷰 시스템은 △기존 인적성검사를 대체하는 '역량검사' △대면 면접 방식을 대체하는 'AI 인터뷰' 총 2가지로 구성된다. 장소의 제한 없이 조용한 곳에서 어디서든 진행 가능하며, 파리바게뜨 창업지원센터에서 발송한 링크 접속 후 절차에 따라 작성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제출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AI 인터뷰와 기존 대면 방식을 병행해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충분한 분석과 보완을 거친 후 이달부터는 AI 인터뷰로 전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예비 가맹점주 AI 인터뷰 시스템은 AI 기술 기업 '무하유'와 협업을 통해 구축했다. 무하유의 자연어 처리 기술, 음성 처리 기술, 비전 처리 기술 등이 적용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AI 인터뷰 시스템을 통해 예비 가맹점주에게는 심의에 참석하는 시간과 비용의 절약은 물론 객관성을 보장하고, 가맹본부는 AI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어 가맹점주와 가맹본부가 함께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리바게뜨는 혁신적인 ICT 기술을 사업 전반에 적극 도입, 활용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