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식 품에 안은 LG, 불펜 강화 숙제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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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우완 장현식을 품에 안으며 불펜 고민을 덜게됐다.
LG는 지난 11일 장현식과 계약기간 4년, 총액 52억 원(계약금 16억 원, 연봉 36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불펜 보강이 절실했던 LG는 장현식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옵션 없는 4년 52억 원이라는 화끈한 투자로 결국 장현식을 품에 안는데 성공했다.
과연 장현식은 2025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가며 LG 불펜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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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우완 장현식을 품에 안으며 불펜 고민을 덜게됐다.
LG는 지난 11일 장현식과 계약기간 4년, 총액 52억 원(계약금 16억 원, 연봉 36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시즌 챔피언이었던 LG는 올해 불펜진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고우석(미국 진출), 이정용(군 복무), 함덕주(수술) 등이 이탈하며 대폭 헐거워진 까닭이었다. 함덕주가 후반기에 복귀했고, 신임 클로저 유영찬(7승 5패 1홀드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97), 베테랑 김진성(3승 3패 27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7) 등이 분전했지만, 힘이 모자랐다.
이런 LG에게 장현식은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자원이다. 지난 2013년 1라운드 전체 9번으로 NC 다이노스의 부름을 받은 장현식은 이후 2020년부터 올해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활동했다. 통산 437경기(592이닝)에서 32승 36패 7세이브 91홀드 평균자책점 4.91을 써냈다.
불펜 보강이 절실했던 LG는 장현식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옵션 없는 4년 52억 원이라는 화끈한 투자로 결국 장현식을 품에 안는데 성공했다.
장현식은 “좋은 기회를 주신 LG 구단에 감사드린다.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KIA, NC 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LG 팬 분들에게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LG의 좋은 선후배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만들어 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KIA와 붙을 때 (장)현식이의 공이 너무나도 좋았다. (넓은) 잠실구장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야수들이 많이 도와줄 것이다. 한국에 가면 만나서 인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덧붙였다. 과연 장현식은 2025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가며 LG 불펜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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