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출연”...백종원 더본코리아 이틀째 상승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sje@mkinternet.com) 2024. 11. 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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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더본코리아(475560)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1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6%(1750원) 상승한 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6일 상장 첫날 공모가(3만 4000원) 대비 51% 급등한데 이어 이틀째 0.58% 상승한 뒤 8일과 11일 이틀간 10%씩 떨어져 신저가(11일 장중 4만 1200원)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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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제공|더본코리아
백종원의 더본코리아(475560)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1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6%(1750원) 상승한 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백종원 대표가 화제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백 대표는 연합뉴스에 “시즌1 방영이 끝나고 회식했는데, 자연스럽게 (내가 출연)하는 것으로 얘기하더라”며 “아직 계약서는 안 썼다”고 말했다.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쌓은 인지도가 더본코리아 기업공개(IPO·상장)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홍콩에서 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IR) 활동을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보통은 (투자자들이) 약속도 안 잡아주고 문 앞에서 돌려보내곤 하는데, 한 번에 10명씩 만나 팬 미팅 하듯이 했다”고 전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6일 상장 첫날 공모가(3만 4000원) 대비 51% 급등한데 이어 이틀째 0.58% 상승한 뒤 8일과 11일 이틀간 10%씩 떨어져 신저가(11일 장중 4만 1200원)를 경신했다. 그러나 12일 반등한 뒤 이틀째 상승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백 대표가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등 25개 외식 브랜드를 통해 올 상반기 기준 국내 2917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선 미국, 중국, 일본 등 14개국에서 149개 직·가맹점포를 운영 중이다. 또 가공식품 등 유통사업, 호텔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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