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최대 0.25%p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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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은행권의 수신금리 인하 움직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거치식예금 9종과 적금 등 적립식예금 13종 등 22종 수신상품의 금리를 상품 및 기간 구간별로 0.10~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달 1일부터 예·적금 상품 11종의 금리를 0.05~025%포인트 하향 조정했고, 신한은행은 8일부터 수신상품 31종의 기본금리를 0.05~0.30%포인트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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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인하 및 시장금리 반영”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은행권의 수신금리 인하 움직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거치식예금 9종과 적금 등 적립식예금 13종 등 22종 수신상품의 금리를 상품 및 기간 구간별로 0.10~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측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및 시장금리 증감 추이를 반영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은행권은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예·적금 금리를 속속 인하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3일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의 기본 이율을 0.2%포인트 인하했고, NH농협은행도 주요 예금 상품의 금리를 0.25~0.55%포인트 내렸다.
하나은행은 이달 1일부터 예·적금 상품 11종의 금리를 0.05~025%포인트 하향 조정했고, 신한은행은 8일부터 수신상품 31종의 기본금리를 0.05~0.30%포인트 인하했다. SC제일은행도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를 0.30~0.80%포인트 낮췄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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