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 진행자 국방장관에...트럼프, 헤그세스 발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12일(현지시각) 국방장관으로 피트 헤그세스(44) 폭스뉴스 진행자를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이날 성명을 내어 "피트는 강인하고 똑똑하며 미국 우선주의의 진정한 신봉자"라며 그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12일(현지시각) 국방장관으로 피트 헤그세스(44) 폭스뉴스 진행자를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이날 성명을 내어 “피트는 강인하고 똑똑하며 미국 우선주의의 진정한 신봉자”라며 그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트가 지휘하면 미국의 적들은 우리 군이 다시 위대해질 것이며, 미국이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엔엔(CNN) 방송은 헤그세스의 개인 누리집 내용을 토대로 그가 육군방위군(Army National Guard veteran) 출신으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관타나모만에서 활약한 참전용사이며 두 개의 동성훈장(Bronze star)과 전투보병 기장 등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2012년 미네소타주 상원의원 자리를 두고 공화당 경선에 출마한 적이 있으며, 이후 폭스뉴스에 합류해 ‘올 아메리칸 뉴 이어’ 등을 공동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재명 “권력의 몽둥이 된 경찰 행태 반드시 뜯어고치겠다”
- 미 국무부 “북한군, 쿠르스크서 러시아군과 전투 시작” 확인
- [단독] 명태균이 받았다 한 ‘김건희 돈’ 어떤 돈...검찰 수사 불가피
- [속보]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 한다”
- “내 이름 앞에 친윤계 붙이지마” 너도나도 줄서던 인물들 어디로?
- 강아지 안락사 막고…7명에게 몸 나눠주고 ‘하늘 나라로’
- 문재인 “북미대화 재개 땐 ‘한국 패싱’ 우려…윤, 대북정책 바꿔야”
- 엄마, 왜 병원 밖에서 울어…입사 8개월 만에 죽음으로 끝난 한국살이
- ‘오겜2’ 황동혁 감독 “한국 고유 게임도, 세계적 게임도 넣었다”
- 대구 할매 할배들도 대통령 말 꺼내자 한숨…“남은 임기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