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BYD, 내년 초 韓 시장 진출 공식 선언

유희석 기자 2024. 11. 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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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전기차 업체 BYD가 국내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BYD코리아는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등 상용차에 이어 국내 승용차 브랜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국내 상용차 시장에 진출한 BYD는 최근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성 검토를 진행해 왔다.

BYD는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로 지난해 모두 302만대(하이브리드차 등 포함)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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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승용차 공식 판매 돌입
아토3·씰 등 주력 모델 출시 전망
현재 판매망 구축, 인력 채용 진행
"고객에 신뢰 주는 브랜드 되겠다"
[서울=뉴시스] 중국 자동차 업체 BYD 기업 이미지. (사진=BYD코리아 제공) 2024.1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중국 대표 전기차 업체 BYD가 국내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BYD코리아는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등 상용차에 이어 국내 승용차 브랜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국내 상용차 시장에 진출한 BYD는 최근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성 검토를 진행해 왔다.

현재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승용차 판매 및 서비스를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BYD는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로 지난해 모두 302만대(하이브리드차 등 포함)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내년부터 아토3, 씰 등 주력 전기차 모델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부문 대표는 "글로벌 성공 경험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내년 공식 출시 전까지)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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