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0선 붕괴…코스닥은 700선 밑으로[개장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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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2% 넘게 하락 출발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특히 삼성전자가 2% 넘게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국내 증시에 대해선 "수급 부진이 이어질 수 있어 대형주와 지수 약세가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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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2% 넘게 하락 출발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13일 오전 9시 29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31p(1.34%) 하락한 2449.26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고 있다. 기관은 236억 원, 외국인은 1963억 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개인 홀로 2137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 0.7%, 셀트리온(068270) 0.06%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05380) -3.14%, 삼성전자우(005935) -2.46%, 삼성전자(005930) -2.08%, 기아(000270) -2.07%, LG에너지솔루션(373220) -1.99%, KB금융(05560) -1.6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32%, NAVER(035420) -0.28% 등은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2% 넘게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시장에선 단기 급락에 따른 반등 기대도 나왔지만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부각된 모습이다.
최근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던 미국 증시도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갔다. 12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0.86%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29%, 0.09% 내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물가, 소매판매 등 지표를 대기한 관망세가 부각됐다"고 했다. 국내 증시에 대해선 "수급 부진이 이어질 수 있어 대형주와 지수 약세가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밤 발표 예정인 미국의 10월 CPI의 주가 민감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CPI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미국 금리가 레벨 다운될 시 한국 증시처럼 대선 이후 트럼프 트레이드 확산 과정에서 소외됐던 자산군들에 주가 복원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21p(1.58%) 하락한 699.31을 가리키고 있다. 약 2개월 만에 장중 700선 밑으로 내려갔다.
기관은 30억 원, 외국인은 162억 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16억 원 순매수 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000250) -5.71%, 리가켐바이오(41080) -5.05%, 엔켐(348370) -4.6%, 클래시스(214150) -2.74%, 알테오젠(96170) -2.5%, 휴젤(45020) -2.21%, 에코프로비엠(247540) -1.77%, 에코프로(086520) -1.17%, HPSP(403870) -1.05%, HLB(028300) -0.17% 등 모두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종가 대비 6.5원 오른 1410.0원에 출발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강달러 트럼프 랠리 연장과 위안화 약세 등 대외 환경, 국내 증시 부진으로 부진이 더해졌다"며 "트럼프 통상 정책이 유럽, 중국 등 주요국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유로, 위안화 약세로 이어져 강달러 랠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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