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펄어비스, 내년에도 ‘붉은사막’ 마케팅 비용 증가할 것… 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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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3일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 '붉은사막'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지만, 출시 시기가 정해지지 않아 불확실성이 공존한다고 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스컴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마케팅비는 전분기 대비 22.1% 증가했고, 인건비 통제 기조가 지속됐기 때문"이라며 "2025년에도 마케팅 확대하며 비용은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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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3일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 ‘붉은사막’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지만, 출시 시기가 정해지지 않아 불확실성이 공존한다고 했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했으나, 목표 주가는 기존 6만8000원에서 6만원으로 11.76% 하향했다. 전 거래일 펄어비스는 3만7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795억원으로 나타났고, 9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인 영업적자 122억원을 상회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스컴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마케팅비는 전분기 대비 22.1% 증가했고, 인건비 통제 기조가 지속됐기 때문“이라며 ”2025년에도 마케팅 확대하며 비용은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강 연구원은 “붉은 사막이 글로벌 게임쇼 출품, 오픈월드 관련 내용을 담은 영상 공개로 호평과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출시 시기 미확정으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지스타 2024와 더 게임 어워드(TGA)가 다가오며 주가 반등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 게임 개발사들의 약세로 주가에 기대감 반영 정도가 약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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