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4bp 내외 상승하며 약세 출발…외인, 10선 매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4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출발했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인 가운데 아시아 장에선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0.6bp 하락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5bp 오른 2.925%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6bp 하락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10년물 금리, 아시아 장서 0.6bp 하락
장 중 8000억원 규모 국고채 1년물 입찰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4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출발했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인 가운데 아시아 장에선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0.6bp 하락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2143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547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601계약 등 순매도를, 투신 173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개장 전 발표된 10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은 넉 달 만에 10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내수 부진으로 도소매업·건설업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84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6월(9만6000명)으로 10만명대를 밑돌았다가 7월(17만2000명)부터 3개월 연속 10만명대로 회복됐지만, 지난달 다시 증가폭이 축소됐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4bp 내외 상승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5bp 오른 2.925%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3.7bp 오른 2.977%, 10년물은 4.3bp 오른 3.058%로 집계됐다.
20년물 금리는 2.4bp 오른 2.988%, 30년물 금리는 2.7bp 오른 2.892%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6bp 하락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273%, 레포(RP)금리는 3.27%를 기록했다. 이날 콜시장은 지준 당일부족에도 은행권 차입이 적극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