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 '스페이스X' 투자 소식에 상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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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VC) 기업 아주IB투자가 장 개시 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지난해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에 투자해 지분을 보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주IB투자는 장전 스페이스X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장 시작 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아주IB투자 측은 언론사 인터뷰에서 "스페이스X에 투자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지분량을 비롯한 세부적인 정보는 확인이 어렵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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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벤처캐피털(VC) 기업 아주IB투자가 장 개시 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지난해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에 투자해 지분을 보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 17분 아주IB투자는 전일 대비 29.88%(605원) 급등한 2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주IB투자는 장전 스페이스X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장 시작 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아주IB투자는 미국 법인인 솔라스타벤처스를 통해 스페이스X 투자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확한 지분량 및 투자액은 비공개다.
아주IB투자 측은 언론사 인터뷰에서 "스페이스X에 투자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지분량을 비롯한 세부적인 정보는 확인이 어렵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에 성공하면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증권가는 트럼프의 당선으로 미국을 주도로 한 우주상업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최대 후원자였던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사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최근 국내 증시에서도 '스페이스X' 테마가 생겨나며 관련주들은 무더기로 급등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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