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판사 겁박 시위는 민폐”…대입 논술 날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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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하려거든 우리 수험생들 대입 논술시험 끝나고 하라"며 더불어민주당을 거듭 압박하고 나섰다.
또한 "하고 싶은 말(판사 겁박) 다 알겠고, 민주당 기대와 달리 인원 동원 잘 안 되는 것 국민들께서도 다 안다. 민주당이 아직 이번 토요일과 다음 토요일 대입 시험 날 판사 겁박 무력시위 일정을 취소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기어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하려거든 우리 수험생들 대입 논술시험 끝나고 하라. 아무리 생각이 달라도 우리는 동료시민 아닌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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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하려거든 우리 수험생들 대입 논술시험 끝나고 하라”며 더불어민주당을 거듭 압박하고 나섰다.
한 대표는 13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생은 못 챙겨도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입 시험날 차 막히고 시끄럽게 하는 것, 최악의 민폐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입 시험 날에 출근 시간도 수험생들 위해서 뒤로 미뤄주면서 배려하는 것은 동료시민의 동료의식”이라고 했다. 또한 “하고 싶은 말(판사 겁박) 다 알겠고, 민주당 기대와 달리 인원 동원 잘 안 되는 것 국민들께서도 다 안다. 민주당이 아직 이번 토요일과 다음 토요일 대입 시험 날 판사 겁박 무력시위 일정을 취소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기어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하려거든 우리 수험생들 대입 논술시험 끝나고 하라. 아무리 생각이 달라도 우리는 동료시민 아닌가”라고 했다.
한 대표는 전날 열린 ‘이재명 민주당의 사법방해저지 긴급대책회의’에서도 민주당이 대규모 장외 집회를 예고한 16일과 23일 서울 여러 학교에서 대입 논술고사가 열린다며 민주당 집회 개최로 교통 혼잡과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한 바 있다.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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