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반등했는데…"이러다 4만전자 되겠네" 또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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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반도체주 약세 속에서 상승한 데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개장 직후 또 52주 신저가 기록을 다시 쓴 후 회복을 모색하나 싶었지만, 다시 고꾸라지며 20여분만에 52주 신저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2.1%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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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반도체주 약세 속에서 상승한 데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00원(2.08%) 내린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또 52주 신저가 기록을 다시 쓴 후 회복을 모색하나 싶었지만, 다시 고꾸라지며 20여분만에 52주 신저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700원(1.45%) 오른 1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2.1%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0.93% 하락하는 와중에 엔비디아는 강세를 보였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미즈호가 목표주가를 상향하면서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
반면 메모리반도체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급락했다.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을 제외한 범용 메모리반도체의 내년 시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한 보고서가 나오면서다. 삼성전자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반는 이유로 보인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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