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주민 창작 시문집 ‘우리 삶의..’ 발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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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의 인문거점 시설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운영하는 시 창작 동아리 '맬겁詩 왔당께' 회원들이 세 번째 시문집 『우리 삶의 봄날은 어디쯤 왔을까?』를 발간했습니다.
한편 '시인 문병란의 집' 시 창작 동아리 '맬겁詩 왔당께'는 매주 화요일 오전에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활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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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겁詩 왔당께' 3번째 작품집 결실
소소한 삶의 의미 진솔하게 노래해
광주광역시 동구의 인문거점 시설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운영하는 시 창작 동아리 '맬겁詩 왔당께' 회원들이 세 번째 시문집 『우리 삶의 봄날은 어디쯤 왔을까?』를 발간했습니다.
◇ 회원들의 창작시 200여 편 실려
5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은 유년기의 고향, 고단한 일상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 가족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 그리고 현재의 생활 등을 시를 통해 진솔하고 소소하게 풀어냈습니다.
6부로 구성된 시문집은 △우리 집 정원의 꽃들이 내 마음을 다 가져가 버렸다(이향연) △당신은 내 눈 속에서 사랑의 빛처럼 반짝이고(주미례) △너에게 가면 너의 향이 되고, 아주 멀리 가면 님의 향이 되듯(노진양) △포근한 사랑을 마음에 품고 꿈을 꾸며 날 것이다(박경연)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꽃을 피운다(고광순) △내 품이 작아서 그대 품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송영주)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 "시를 생각하면 힘든 줄 몰라"
임택 동구청장은 "시문집을 펴내기 위해 수백, 수만 번의 문장을 써 내려갔을 회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드린다"면서 "많은 분들이 시문집을 보며 마음의 위안과 희망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맬겁詩 왔당께' 회원들은 2022년 『솔찬히 고생 했당께』와 2023년 『고상혀도 마음은 보름달이랑께』 작품집을 펴낸 바 있습니다.
한편 '시인 문병란의 집' 시 창작 동아리 '맬겁詩 왔당께'는 매주 화요일 오전에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활동할 수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인 문병란의 집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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