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연일 신저가에도…SK하이닉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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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5만 3000원대까지 무너지며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는 13일 장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3400원(1.83%) 오른 18만 9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HBM 부문에서 따라잡는 시기는 내년이 아닐것"이라며 아직 SK하이닉스에 도전하기에는 멀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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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5만 3000원대까지 무너지며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는 13일 장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3400원(1.83%) 오른 18만 9200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산하 연구 기관 서실리아 찬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생산 물량이 내년까지 완판된 상태라며 고대역폭메모리(HBM) 부문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내다봤다.
찬 연구원은 경쟁 업체 마이크론의 추정치를 인용해 SK하이닉스의 HBM 부문 매출이 지난해 40억달러(약 5조 6000억원)에서 내년 250억달러(약 35조원)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HBM 부문에서 따라잡는 시기는 내년이 아닐것”이라며 아직 SK하이닉스에 도전하기에는 멀었다고 평가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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