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밀,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7% '급락'

진영기 2024. 11. 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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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밀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아래서 거래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6분 현재 닷밀은 공모가(1만3000원) 대비 2230원(17.15%) 내린 1만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밀은 지난 4~5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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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3일 서울 사옥 홍보관에서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 시설· 구축 및 실감미디어 기반 테마파크 운영 사업을 영위하는 닷밀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정해운 닷밀 대표, 강성범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사진=한국거래소


닷밀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아래서 거래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6분 현재 닷밀은 공모가(1만3000원) 대비 2230원(17.15%) 내린 1만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공모가보다 26.77% 낮은 952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닷밀은 지난 4~5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2015년 설립된 닷밀은 실감미디어 기반 테마파크 전문 기업이다. 실감미디어는 시청각 콘텐츠에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를 결합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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