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인기 불붙었다…美 빌보드 자체 최고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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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DRIP)'은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 각각 16위, 30위로 첫 진입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1집 '드립'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200에 149위로 진입한 데 이어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 63위로 입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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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DRIP)'은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 각각 16위, 30위로 첫 진입했다.
이는 지난 4월 발매한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쉬시(SHEESH)'의 진입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당시 각각 35위, 87위로 해당 차트에 첫 입성했던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1집 발매와 동시에 압도적 상승세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여기에 더블 타이틀곡 '클릭 클락(CLIK CLAK)' 역시 빌보드 글로벌 135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은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1집 '드립'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200에 149위로 진입한 데 이어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 63위로 입성하기도 했다. 이들이 차세대 글로벌 주자로서 새롭게 쌓아 올릴 기록에 기대가 모인다.
앞서 앨범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서 14개 지역 1위를 석권했고,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실시간 차트서도 정상을 꿰찼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드립'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9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자체 최고 순위(109위)까지 달성했다. 첫 음악방송 이후에는 멜론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도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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